"이런 모습 처음이야" 유아인, '나 혼자' 출격 향한 기대감 [ST이슈]

입력2020년 06월 19일(금) 17:30 최종수정2020년 06월 19일(금) 15:43
유아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최근 유아인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17년차 연기 행보를 걸어온 그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예고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대중이 유아인을 떠올렸을 때의 모습은 진중한 '연기파 배우'다. 앞서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 '사도' '버닝' '국가부도의 날' 등 묵직한 스토리와 캐릭터로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스크린 위주의 활약을 보여왔다. 진지한 이미지와 강한 소신 덕분일까.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예능에서 보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그런 유아인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을 결정하며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본지 취재로 알려진 유아인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은 이튿날까지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대중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평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운영하긴 하지만 유아인이 대중과 소통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다. 유아인의 자연스러운 일상 공개는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보기 힘든 진풍경이기도.

앞서 '나 혼자 산다'의 예고에서는 아트 갤러리 못지않은 유아인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다양한 조각상과 그림은 물론, 넓은 정원과 고양이 전용 화장실까지 등장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자신의 집에 대해 "순간순간의 취향이 묻어있는 '짬뽕' 인테리어"라고 설명했다. 모던함부터 동양미까지 오가는 그의 집이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액체로만 이루어진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화장실에서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유아인의 모습 역시 낯설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유발한다. 스튜디오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는 유아인은 고정 멤버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이처럼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두고 유아인은 인터뷰를 통해 "저 스스로 가지고 있던 예능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배우로서 가져가던 것을 새롭게 가져가고 싶다. 예전에는 너무 어렵고 부자연스러워 편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어느 순간 영화보다 예능이 대중에게 더 큰 위로가 되더라. 스스로에게 '꼴깝떨지 말자'는 말을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일상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화제몰이에 성공한 유아인. 그의 예능 출연은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기회다. 현 시점의 예능은 그의 솔직하면서도 꾸밈 없는 모습과 맞닿아있다. 유아인의 예능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까닭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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