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맨유와 1-1 무승부

입력2020년 06월 20일(토) 08:59 최종수정2020년 06월 20일(토) 08:5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 활약을 펼친 가운데 팀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8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승점 46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펼쳤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조심스러운 운영을 펼쳤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맨유가 전반 22분 마커스 래쉬포드, 전반 2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주도권을 장악했다.

움츠려있던 토트넘은 역습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7분 역습 과정에서 세르주 오리에의 패스를 받은 스티븐 베르바인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맨유의 골 망을 갈랐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이후 공격 템포를 높이면서 맨유를 몰아붙였다. 특히 전반 31분 베르바인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날카로운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맨유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 슈팅은 아쉽게도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1점 차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무리한 맨유는 후반전 들어서도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18분 폴 포그바와 메이슨 그린우드를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교체 투입된 포그바는 맨유의 공격을 주도하며 팀 분위기를 바꿨다. 결국 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에릭 다이어의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이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차 넣어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동점이 된 후 양 팀은 앞서 나가는 골을 만들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성급한 볼 전개와 아쉬운 골 결정력에 막혀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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