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윤두준 효과, '어쩌다 FC' 시청률 상승+실시간 검색어 장악

입력2020년 06월 22일(월) 09:45 최종수정2020년 06월 22일(월) 09:45
이승우 윤두준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어쩌다FC'가 축구선수 이승우와 함께 윤두준이 속한 FC일레븐과 혼신을 다한 치열한 명승부를 펼쳐 일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는 지난주보다 0.6P 상승한 7.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출연한 이승우와 윤두준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 역시 입증했다.

먼저 현 FIFA 랭킹 1위 벨기에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는 어쩌다FC의 특급 코칭부터 천군만마와 같은 용병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전설들의 애정 넘치는 인사를 받으며 등장한 그는 화제를 모았던 광고판 세리머니 비하인드는 물론 의도치 않게 골 세리머니 방해꾼이 된 손흥민의 이야기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승우는 축구 실력 10세 수준인 전설들을 위한 맞춤형 훈련을 선보였다. 특히 스페인식의 볼 돌리기로 몸을 풀고 이탈리아식의 신개념 포지셔닝 훈련법까지 전수, 선진 유럽식 훈련 퍼레이드로 전설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여기에 지면 가차 없이 축구공 세례를 받아야 하는 한국식 벌칙까지 가미돼 ‘꿀잼‘을 안겼다.

어쩌다FC는 코치에 이어 용병으로도 투입되게 된 이승우와 함께 FC일레븐과 스페셜 경기에 나섰다. FC일레븐은 그룹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이 속해있는 축구팀으로 윤두준 외에도 89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이 소속돼 있다. 평소 윤두준과 친분이 있던 이승우는 그의 축구 실력에 대해 “선수급이다”라며 “직접 일대일로 마크하겠다”고 해 전설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본 경기가 시작되자 역시 이승우가 경계 대상으로 지목한 윤두준의 거침없는 활약이 펼쳐졌다. 플레이메이커로서 경기를 주도함은 물론 감각적인 축구 센스를 발휘해 위협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것.

결국 전반전에 선취골을 내어 준 어쩌다FC는 더욱 심기일전해 ‘FC일레븐’에 맞섰다. 특히 용병 이승우가 정확한 킬 패스로 전설들에게 골 맛을 맛볼 기회를 열어주었고, 이에 후반전 그의 동점골과 김요한의 역전골까지 터져 기세를 끌어왔다.

치열한 대접전 속 FC일레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는 다시 알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지만 그마저 2대 2 동점 상황이 돼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이승우의 슈팅이 실패로 돌아가는 예상 못 한 결과가 펼쳐지자 곳곳에서 탄식과 환호가 터져 나왔고 결국 1점 차로 FC일레븐이 승리를 가져가게 됐다.

이승우는 “어쩌다FC가 너무나도 잘해서 놀랐고, 같이 뛰면서 좋은 플레이도 하고 골도 넣고 해서 벨기에 가기 전에 좋은 추억이 됐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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