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팀 리그 시즌1, 28일 개막

입력2020년 06월 26일(금) 11:37 최종수정2020년 06월 26일(금) 11:37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타크래프트 팀 리그가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8일 실시간 전략(RTS: Real-Time Strategy)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질레트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팀 리그(이하 질레트 ASTL)' 시즌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질레트 ASTL 시즌1은 개인 참가자로 진행되던 '아프리카TV 스타리그(AfreecaTV StarCraft League, ASL)'과 달리 팀 단위 게임을 위한 새로운 규칙들이 포함돼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지난 14일 진행된 드래프트를 통해 구성됐다. 팀의 감독으로 나선 박지호, 박태민, 전상욱, 변형태, 전태규, 이성은, 임진묵, 송병구 등 총 8명은 치열한 심리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을 꾸려나가는 드래프트를 진행했으며, 각 감독들은 향후 2달간 진행될 경기에 출전할 선수를 결정하고, 팀 선수들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질레트 ASTL 시즌1의 8강은 4팀이 하나의 그룹으로 구성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어지는 4강과 결승은 싱글 토너먼트를 통해 진행된다. 8강 A그룹에는 팀 '아프리카TV', '차라리요', '탑툰', '아이소이 시카고'가, B그룹에는 팀 '주식회사 중계진', 'Great Escape', '리썬즈', '돈탐라'가 포함됐다. 8개의 팀은 각각 ASTL에 관심이 있는 단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각 팀의 이름에 단체명이 사용됐다.

28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개막전은 박지호 감독이 이끌며 개인 리그 통산 10회 우승 커리어를 보유한 이영호가 포함된 팀 '아프리카TV'와, 이성은 감독이 이끌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장윤철, 김성대가 포함된 팀 '차라리요'가 맞붙는다. 특히 지난해 9월 열린 ASL 시즌8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이영호와 장윤철이 다시 만난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7시에는 B조 1경기가 진행된다. 이 날 경기에는 변형태 감독이 이끌고 강력한 저그 선수인 조일장, 임홍규가 포함된 팀 '주식회사 중계진'과, 감독 겸 선수인 송병구와 함께 김민철, 서문지훈이 포함된 팀 'Great Escape'의 대결이 펼쳐진다. 선수로서도 경기를 뛰고 싶은 의지를 강하게 보인 송병구 감독이 과연 어떠한 경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팀 리그 성격에 맞는 새로운 맵들이 추가된다. 2인용 맵인 '이클립스'와 4인용 맵인 '옵티마이저'가 추가됐으며,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사용됐던 '태양의제국'도 사용된다. 또한 대회에 팀플(다수 대 다수로 이뤄지는 경기) 경기들도 추가된 만큼 '철의 장막', '빠른 무한' 등의 팀플 전용 맵들도 배치돼 더욱 흥미로운 경기 양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질레트 ASTL 시즌1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예방과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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