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유빈,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 대항전 개막전서 승전보

입력2020년 06월 26일(금) 20:24 최종수정2020년 06월 26일(금) 20:24
현유빈 2단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역대 영재팀 선봉으로 나선 현유빈 2단이 여자 정상팀의 조혜연 9단을 물리치고 기선을 제압했다.

26일 경남 합천군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린 2020 합천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 대항전 1국에서 현유빈 2단이 조혜연 9단에게 20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팀에 첫 승을 선물했다.

검토실의 박종훈 4단은 "초반에 흑이 전체적으로 행마가 느슨했고 중반 요처인 104 자리를 백이 차지하는 등 전체적으로 백이 편한 흐름이었다"면서 "상중앙 진행에서 흑이 127·129·131의 무리한 패싸움을 시도한 것이 패착으로 이후 백이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종결지었다"고 총평했다.

한편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헌 합천 부군수를 비롯해 김해은 합천군 생활체육회 회장, 하성용 합천군바둑협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백성호 9단, KB바둑리그 수려한합천팀 고근태 감독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상헌 합천부군수는 개회사에서 "합천 영재바둑대회로 산출한 프로기사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특히 합천 출신인 신진서 9단이 세계랭킹 1위에까지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합천군이 한국 바둑 발전에 적극 동참해 차세대 바둑인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20 합천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 대항전은 5명 단체 서바이벌 연승 대항전으로 2국부터 9국까지는 오는 28일부터 7월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2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전기 대회에서는 여자 정상팀 최종 주자 최정 9단이 1대 4 상황에서 등판해 박현수 3단, 문민종 2단, 박상진 4단, 설현준 5단을 차례로 제압하고 4연승으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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