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시작부터 끝까지 논란…민망함은 시청자 몫 [ST이슈]

입력2020년 06월 29일(월) 17:09 최종수정2020년 06월 29일(월) 17:39
하트시그널3/ 사진=체널A 하트시그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 임한결이 학력위조 및 호스트바 근무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일고 있다. 과반수가 넘는 출연진들이 다양한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논란 속에 종영을 앞두고 있는 '하트시그널3'. 말 그대로 논란으로 시작돼 논란으로 끝나게 됐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하고 있는 임한결에 대한 학력 위조 의혹가 함께 그가 과거 유흥업소에서 근무를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자신이 임한결이 근무했었던 커피 회사의 법무팀 직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커피매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그때 매장 직원으로 임한결이 들어왔다. 그러던 중 두분의 여성에게 회사 전화로 제보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무팀에서 동국대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알아본 결과 임한결의 이력서에 써있던 내용이 허위인것을 알게됐다. 이 사실을 임한결에게 계속 물어봤지만 부인하다가 증거를 보여주니 그제서야 인정하고 도망가듯 나갔다"고 알리며 임한결의 이력서를 공개했다. 현재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글은 삭제 된 상태다.

하지만 이런 논란이 가시기도 전 이번에는 임한결의 인성을 비판하는 제보글이 올라왔다. 또다른 작성자는 임한결과 8년 전 소개팅 앱에서 만났다며 "고등학교 자퇴하고 영국에서 음악을 했다. 동국대 경영학과 편입을 하던 중 저와 온라인상으로 알게됐다"고 주장했다.

또 작성자는 "임한결이 '나는 100만 원을 벌어도 집안이 병원장 아들'이라고 말했다"며 자신의 학력과 가족을 무시해 연락을 하지 않게 됐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확산돼 '하트시그널3' 측에 확인했으나 제작진 측은 "확인 중"이라는 짧은 답변을 건넬 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반복된 논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트시그널3/ 사진=체널A 하트시그널

'하트시그널3'는 시작전부터 출연자 이가흔의 학교 폭력 논란을 비롯해 김강열의 사생활 논란으로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논란 속에서도 '하트시그널3'은 화제를 모았고 시청자들의 관심 끌기에는 성공했다.

각 출연진들은 여느 시즌과 다름없이 각자의 매력을 뽐냈고 회가 거듭되면서 논란이 일축되고 안정이 되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트시그널3'의 중반부, 메기(새로운 출연자)가 등장할 시기가 다가오고 메기의 신상정보가 천안나로 공개되자 그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이 또다시 등장해 또다시 삐걱이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천안나의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이달 5일에는 과거 김강열에게 과거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글까지 등장해 '혼란' 그 자체의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김강열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곧바로 폭행 사실을 인정하며 논란과 관련 사과글을 올렸으나 이후 잠잠해지자 경솔한 태도로 사과글을 지워 또다시 비난을 받았다.

'하트시그널3'이 후반부에 달하고 있던 상황, 이 같이 끊이지 않는 논란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또 출연진들의 연이은 논란에도 별다른 해명없이 무편집으로 방송을 강행하는 '하트시그널3'에도 시청자들은 '그들만의 리그다' '학폭 휘말리고도 나오는 구나 신기하다'등 반응을 쏟아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런 상황, 7월 1일 마지막 방송만을 앞둔 '하트시그널3'가 이번에는 임한결의 학력 위조 및 호스트바 근무설에까지 휩싸이며 불명예스런 종영을 앞두고 있다.

8명 중 과반수가 넘는 5명의 출연자가 학교폭력부터 사생활 논란까지 각종 구설에 휘말리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논란의 연속이었던 '하트시그널3'. 종영을 한 회 앞두고도 구설에 휘말리는 진귀한 상황을 보여준 '하트시그널3'를 바라보고 느껴지는 민망함은 시청자들의 몫으로 남았다.

한편 '하트시그널3'는 7월 1일 종영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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