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R, 슈퍼 6000 클래스 3파전 예고

입력2020년 07월 02일(목) 10:09 최종수정2020년 07월 02일(목) 10:09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오는 4일과 5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는 더블라운드로 치러진 지난 개막전 당시 3개 팀의 경쟁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엑스타 레이싱, 서한 GP 3개 팀이 3라운드에서는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3개 팀은 슈퍼 6000 클래스 1라운드 레이스와 2라운드 레이스에서 연달아 나란히 포디움에 올랐다. 1라운드 당시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장현진(서한 GP)이었던 수상자는 2라운드에서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노동기(엑스타 레이싱), 장현진으로 바뀌었다. 포디움에 오른 드라이버는 달라졌지만 3개 팀의 순위는 그대로 이어졌다. 6월 초 첫 공식 테스트 당시의 랩 타임이 예견한 것과 마찬가지로 시즌 초부터 3개팀의 3파전 양상이 자리를 잡는 모양새였다.

3명씩의 드라이버를 보유한 3개 팀이 경쟁하는 모양새가 되면서 팀 챔피언십 포인트에 합산할 2명의 드라이버 선택도 흥미로워졌다. 서한 GP는 장현진과 김중군을 꾸준히 선택했는데 3라운드에서도 같은 드라이버들에게 믿음을 보였다. 장현진이 두 차례 3위에 오르며 40kg의 햅디캡 웨이트를 감수해야 하는 점이 부담이다. 뛰어가고 있는 아트라스BX와 그 뒤를 쫓고 있는 엑스타의 경쟁을 바라보며 치고 나갈 기회를 노리는 입장이 될 전망이다.

앞선 두 번의 레이스에서 정의철과 노동기 조합을 선택해 팀 포인트를 모으는데 성공한 엑스타 레이싱은 3라운드에는 정의철-이정우 조합을 택했다. 노동기가 40kg의 핸디캡 웨이트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발이 가벼운 이정우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우도 비록 페널티로 인해 4위가 됐지만 2라운드 레이스에서 좋은 페이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다가오는 3라운드에서 포디움 피니시를 기대해 봄직하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핸디캡 웨이트가 무거운 드라이버를 제외하는 기준을 이번에도 지킬 예정이다. 1라운드 김종겸-조항우를 택했고, 2라운드 최명길-조항우를 택하면서 1위를 독식했다. 3라운드에서는 80kg의 핸디캡 웨이트가 있는 최명길의 어깨를 가볍게 하면서 핸디캡 웨이트가 30kg으로 낮아진 김종겸에게 기대를 거는 전략적인 선택을 했다. 조항우 마저 1위를 차지한다면 팀의 전 드라이버가 각각 1위를 한 번씩 해보는 셈이 된다.

GT1 클래스와 GT2 클래스는 선두들이 핸디캡 웨이트를 잔뜩 얹고 있어 경쟁자들이 따라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GT1 클래스 2연승을 거둔 정경훈(비트알앤디)은 핸디캡 웨이트 최고치인 150kg을 감당해야 한다. 두 차례 연달아 포디움에 올랐던 정원형(비트알앤디)도 80kg을 얹게 됐다. GT2에서도 정병민(투케이바디)과 원상연(원웨이모터스포트)이 각 110kg씩의 핸디캡 웨이트를 안고 있어 부담이 크다. 무게가 가벼운 도전자들이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BMW M 클래스는 김효겸(광주 H모터스 레이싱)과 권형진(프라이멀 탐앤탐스)의 리턴매치에 관심이 모인다. 올 시즌 개막전의 결과는 지난해 개막전 당시와 마찬가지로 김효겸이 우승, 권형진이 2위였다. 지난해에는 2라운드에서 권형진이 우승하며 설욕했고, 김효겸이 2위로 내려앉았는데, 올해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롭게 됐다. 레디컬 컵 코리아 2라운드 레이스에서는 시뮬레이션 레이스 최고의 실력자인 김규민(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실제 레이스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일정은 오는 4일과 5일, 슈퍼레이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TV와 카카오TV 등을 통해 모든 클래스의 예선과 결승을 생중계한다. GT클래스의 결승전은 채널A+에서 생중계하며 슈퍼 6000 클래스의 결승 레이스는 채널A, 채널A+, X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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