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박강현 "김소현과 호흡? 형수님이라 깍듯하게"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0년 07월 04일(토) 14:44 최종수정2020년 07월 03일(금) 18:16
박강현 모차르트! / 사진=라이트하우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모차르트!' 배우 박강현이 선배 연기자 김소현을 편하게 대하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2일 박강현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뮤지컬 '모차르트!'(연출 아드리안 오스몬드)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강현은 출연진과의 호흡을 전했다. 그는 극 중 모차르트을 전폭적으로 도와주는 후원자 발트슈테텐 남작부인과의 '케미'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박강현은 "김소향은 '엑스칼리버' '웃는남자'까지 계속 만나서 많이 편해졌다. 누나가 어떤 걸 원하는지 캐치하는 정도의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뒤이어 김소현에 대해 "워낙 따뜻한 사람이다. 남작 부인과 모차르트 사이로 잘 만난 것 같다"면서도 "제가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없는 이유는 김소현은 제게 형수님이다. 형수님이라 부르면 되게 싫어한다. 늘 제게 '손준호는 손준호고 나는 나'라고 한다. 그래도 깍듯하게 예의를 차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혜나는 콘스탄체 중 가장 젊으면서도 밝다. 애가 낯을 잘 안 가린다. 처음 봤는데도 오래 본 사이처럼 행동하더라. 오히려 그런 것이 더 편했다. 지금은 편한 사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야기 중 가장 격렬하게 갈등을 드러내는 콜로레도 대주교의 배우들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이를 두고 박강현은 "콜로레도와는 장난을 잘 치려 하지 않는다. 신분이 확실하게 보여야 한다. 대주교의 신분은 아주 많은 차이가 있다. 초반부터 제가 너무 막한다. 손준호가 더 커보이기 위해 내 구두 굽도 뺐다. 물론 손준호는 저보다 크지만 물리적으로 확실히 작아보이길 원했다"며 설명했다.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그저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은 내면속에서 끝없이 갈등하는 모차르트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박강현은 '모차르트!'에서 메인 타이틀롤 모차르트를 맡아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보인다. 박강현의 '모차르트!'는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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