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 끝내기 홈런' 두산, 한화에 짜릿한 역전승

입력2020년 07월 03일(금) 21:47 최종수정2020년 07월 03일(금) 21:47
박세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박세혁의 끝내기 홈런포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30승21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5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12승3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두산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침묵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내 4번째 투수로 등판한 함덕주는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박세혁이 끝내기 1점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화 선발투수 김범수는 6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9회말 등판한 김진영은 박세혁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전을 기록했다.

양 팀은 경기 초, 중반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팽팽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균형을 깬 것은 한화였다. 6회초 1사 후 이용규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 정은원의 진루타로 2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김태균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두산의 뒷심은 무서웠다. 8회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볼넷과 오재일의 우전 안타로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최주환이 1타점 적시타를 쳐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두산은 9회말 선두타자 박세혁이 한화 투수 김진영을 상대로 4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솔로홈런을 터뜨려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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