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동료 선수들, 추가 피해 기자회견 연다

입력2020년 07월 04일(토) 17:45 최종수정2020년 07월 04일(토) 17:45
사진=이용 의원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故) 최숙현 선수가 가혹행위를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거나, 같은 피해를 당한 추가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을 연다.

고 최숙현 선수의 유족과 지인들은 4일 "추가 피해자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숙현 선수의 억울한 죽음을 알린 이용 의원실도 "6일 오전에 추가 피해자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숙현 선수는 경주시청 철인3종팀 감독과 팀 닥터, 선배 선수들로부터 폭행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 이후 팀을 옮긴 최숙현 선수는 지난 2월 가해자들을 고소하고, 4월 대한체육회와 대한철인3종협회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 깊은 절망감에 빠진 최숙현 선수는 지난달 26일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최숙현 선수의 억울한 죽음이 세상에 알려지자,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감독 직무 정지를 결정했다. 또한 대한철인3종협회는 6일 오후 4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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