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5, 단독 선두 도약…유해란·이슬기2와 1타 차

입력2020년 07월 04일(토) 19:25 최종수정2020년 07월 04일(토) 19:25
김민선5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민선5이 3년 만에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김민선5은 4일 평창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민선5은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민선5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승씩을 거두며 통산 4승을 수확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 이후 3년 넘게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김민선5은 이번 대회에서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며,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1번 홀부터 버디를 낚은 김민선5은 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김민선5은 후반 11, 13, 14,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김민선은 "1라운드 때 샷이나 퍼트가 좋거나 나쁘지도 않아서 오늘은 어떻게 플레이를 할지 걱정을 했다. 다행히 뭐 하나 안 되는 것 없이 잘 풀린 라운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티샷에 대한 압박이 있는 코스인데, 티샷이 잘 돼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 퍼트가 잘 뒷받침됐던 것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민선5은 또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는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됐다"면서 "지금 내 상태가 완전히 자신감 있는 상태는 아니어서, 한 홀 한 홀 잘 풀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선5에 이어 유해란과 이해란2가 각각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현세린이 8언더파 136타로 그 뒤를 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이소영, 지한솔, 성유진, 허윤경, 김지수, 노승희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정은6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6위, 이보미와 윤채영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소현과 유현주는 각각 5오버파 149타로 공동 100위에 그치며 컷 통과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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