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원 4승' 롯데, SK 꺾고 3연패 탈출

입력2020년 07월 04일(토) 21:25 최종수정2020년 07월 04일(토) 21:25
서준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롯데는 24승26패를 기록했다. SK는 15승37패로 9위에 머물렀다.

손아섭은 3안타 2타점, 한동희는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서준원은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승(1패)째를 수확했다.

SK에서는 로맥과 채태인이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주한은 4이닝 6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는 1회말 전준우의 안타와 도루, 손아섭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전준우, 이대호의 연속 적시타와 마차도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2회말에는 상대 실책과 정훈의 몸에 맞는 공, 전준우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SK는 4회초 로맥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롯데는 4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손아섭의 적시타를 보탠 뒤, 전준우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6-1로 차이를 벌렸다. 5회말 2사 만루에서는 정훈의 2타점 적시타와 손아섭의 1타점 2루타로 9-1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6회초 채태인의 투런포, 8회초 1사 1,3루에서 채태인의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초반의 차이를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롯데는 8회말 한동희의 솔로포로 SK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롯데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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