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안타' 키움, 접전 끝에 KT 제압

입력2020년 07월 04일(토) 21:52 최종수정2020년 07월 04일(토) 21:52
이정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접전 끝에 kt wiz를 제압했다.

키움은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33승20패를 기록한 키움은 2위를 유지했다. 3연승 행진이 끊긴 KT는 24승28패가 됐다.

서건창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이정후는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4이닝 4실점에 그쳤지만, 세 번째 투수 김태훈이 2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KT에서는 황재균이 4안타, 로하스와 배정대가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1회초 조용호의 볼넷과 황재균의 안타, 강백호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장성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선취했다.

키움은 4회초 서건창의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KT는 4회말 황재균의 1타점 2루타와 로하스의 투런포로 다시 4-1로 달아났다. 5회말에는 배정대의 솔로포로 5-1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키움은 6회초 김혜성의 2루타와 박준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서건창, 김하성의 연속 적시타, 이정후의 1타점 내야 땅볼, 박병호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6회말 조용호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 나갔지만, 키움은 8회초 무사 3루에서 김하성의 적시 2루타와 이정후의 1타점 적시타로 7-6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키움은 9회초 박준태의 적시타와 김하성의 희생플라이, 이정후의 적시타로 3점을 더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키움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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