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 올해 첫 슈퍼매치서 3-3 무승부

입력2020년 07월 04일(토) 22:08 최종수정2020년 07월 04일(토) 22:08
박주영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해 처음으로 펼쳐진 슈퍼매치에서 수원 삼성과 FC서울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과 서울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맞대결에서 3-3으로 비겼다.

서울은 3승1무6패(승점 10)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2승3무5패(승점 9)로 10위에 자리했다. 슈퍼매치 전적에서는 서울이 34승24무32패로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는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으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의 경우, 두 팀 모두 하위권에 처져 있어 더욱 승리를 양보할 수 없는 경기였다.

두 팀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치열한 혈전을 펼쳤지만 결국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수원이었다. 전반 7분 서울 수비수 윤영선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타가트가 성공시키며 1-0 리드를 잡았다.

서울은 전반 28분 조영욱의 패스를 박주영이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박주영의 슈퍼매치 9번째 골이었다. 하지만 수원은 전반 41분 타가트의 추가골에 이어, 추가시간 김건희의 골까지 보태며 3-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서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1분 조영욱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4분 뒤에는 고광민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고승범과 한승규가 각각 한 번씩 상대팀의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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