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장승조, 럭셔리+냉철한 새로운 형사의 탄생

입력2020년 07월 07일(화) 09:42 최종수정2020년 07월 07일(화) 09:44
모범형사 장승조 / 사진=JTBC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본 적 없는 형사 캐릭터다. 장승조표 '모범형사'가 시청자의 마음을 정조준 했다.

6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이다. 장승조는 냉정하지만 통찰력 있는 엘리트 형사 오지혁 역을 맡았다. 오지혁은 큰아버지의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은 인물로 권력과 재력에 흔들림 없는 럭셔리 형사다.

오지혁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고가의 물품이 오가는 경매장에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것. 8억 원에 시계를 낙찰받으며 유유히 경매장을 나서는 오지혁의 넘사벽 럭셔리 플렉스는 그간 본 적 없는 호화찬란한 형사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년간 휴직 후 인천 서부경찰서로 복귀한 오지혁은 냉철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수사를 펼쳤다. 형사로서의 직감에 디테일이 더해진 오지혁표 수사는 실종된 이은혜(이하은)가 5년 전 강도창(손현주)이 검거한 사형수 이재철(조재윤)의 딸임을 밝혀내며 과거 사건과의 연계성을 파악해 전개를 이끌었다.

장승조는 처음으로 맡게 된 형사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만의 색으로 탄생시켰다. 럭셔리 엘리트 형사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모범적인 비주얼부터 엘리트 형사의 예리한 눈빛 연기와 냉소적인 표정까지 오지혁에 스며든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오지혁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고 어머니까지 잃은 불행한 과거를 지닌 인물로 장승조는 그의 이유 있는 차가운 성격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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