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설 서튼 "손흥민과 요리스, 싸울거면 라커룸에서 싸워라"

입력2020년 07월 07일(화) 15:14 최종수정2020년 07월 07일(화) 15:39
위고 요리스-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잉글랜드 공격수 출신 크리스 서튼이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의 충돌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에버튼과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재개 후 4경기 만에 승점 3을 획득한 토트넘은 8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오랜만에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지만, 예기치 못한 해프닝도 벌어졌다.

전반 종료 후 중계 화면에는 손흥민과 요리스가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둘은 격하게 언쟁을 벌이며 서로 몸싸움까지 하려 했지만, 동료들이 말리면서 일단락됐다. 두 선수는 후반 시작 전 터널에 서서 하이파이브 하며 화해했다.

이 모습을 본 서튼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은 아름답지 않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썩 좋지 않은 장면이다. 누군가를 납작하게 만들고 싶으면 라커룸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게 축구에서 하는 방식"이라고 날선 비판을 했다.

이어 "경기장에서는 감정이 앞설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과 요리스가 불같이 화를 내고 팀 동료들이 이를 말리는 장면을 보고 놀랐다. 토트넘 팬이라면 보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서튼은 "전반전을 앞선 건 토트넘이었다. 좌절감을 느끼며 라커룸으로 들어가야 하는 팀은 에버튼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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