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루머 법적 대응 예고→'비디오스타' 해명까지, 반격 시작 [ST이슈]

입력2020년 07월 07일(화) 17:06 최종수정2020년 07월 07일(화) 18:12
양준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혼 및 재혼과 관련된 루머로 곤혹을 치른 양준일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대응하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대응이 그를 둘러쌌던 루머들을 잠재울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일 양준일 측 변호인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양준일에 대해 허위사실이 악의적인 의도로 유포돼 양준일과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고 시작하는 게시글을 작성했다.

이어 "처음에는 양준일에 대한 관심에서 빚어진 악의 없는 행동이고, 시간이 지나며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생각에 굳이 법적인 조치를 생각하지 않아 온 것을 잘 아실 것"이라며 "그러나 양준일 개인의 존재와 인격 그리고 살아온 삶까지 파괴하려는 악의적인 행위가 도를 지나쳐, 양준일은 물론 주변에 함께 존재하는 사람과 선량한 다수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의도로 양준일을 음해하려는 시도에 대해 팬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렸다.

그를 둘러싼 루머가 수면 위로 오른 것은 지난 3월.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고등학생이고 첫 부인은 괌에 있다는 얘기였다. 당시 양준일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재혼과 관련된 루머를 일축했다.
양준일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하지만 이 같은 루머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2주 뒤에는 강도 높은 폭로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양준일과 관련된 루머가 다시 한번 언급됐다.

이번에는 양준일의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 A 씨와의 전화 녹취록까지 공개됐다. 녹취록에서 해당 여성은 "1997년-1998년 사이 양준일과 결혼 후 3년 후 이혼했다. 혼인신고는 한국에서 했으며 이후 LA를 떠나 괌에서 영주권을 받고 생활하다 이혼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꽤나 구체적인 진술이었기에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그럼에도 양준일은 당시 공식적인 해명을 하지 않았고 단지 SNS를 통해 "내가 젠틀하다는 게 약하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내가 조용히 있는 게 할 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길 뿐이었다. 이렇게 명확히 상황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진실에 대한 호기심은 점점 커져만 갔다. 하지만 양준일은 이날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모두 해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법적 대응 소식까지 알리며 본격적인 반격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 따르면 양준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명세는 유명해지면 내야 하는 세금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기꺼이 낼 수 있지만 내 주위 사람들까지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간 가족 이야기를 꺼렸던 이유를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녹화 당시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가감 없다는 소식에 그를 둘러쌌던 루머의 진실이 과연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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