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에게 빚 없다"…신현준 前 매니저, 입금 내역 공개

입력2020년 07월 14일(화) 11:00 최종수정2020년 07월 14일(화) 10:47
신현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사진작가 A 씨가 배우 신현준의 갑질을 폭로한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로부터 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는 거짓 주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한 매체는 신현준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가 사진작가 A 씨에게 총 2400여만 원의 돈을 송금한 사실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 대표는 A 씨에게 지난 2015년 8월 25일 550만 500원, 9월 3일 550만 500원을 보냈다. 여기에 2016년 9월 1일 1300만 3500원까지 송금하면서 총 2400만 4500원을 이체했다.

앞서 A 씨는 김 대표가 신현준의 '갑질'을 폭로하자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그는 "김 대표가 대표로 있던 스타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와 작업을 진행하며 총 1200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다음 날인 10일,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받을 돈이 2400만 원이라며 말이 달라졌다.

이에 김 대표는 13일 A 씨를 허위사실 및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A 씨가 언론을 통해 김 대표와 관련된 '빚투'를 주장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신현준의 갑질 횡포 논란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이유였다.

그러자 A 씨는 또다시 말을 바꿨다. 그는 최초 김 대표의 '빚투'를 주장했던 1200만 원은 받았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그러면서 부가세를 받지 못한 것이며 이와 함께 일본 팬미팅 명목의 1000만 원 역시 아직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대표는 약 13년간 신현준과 일하면서 욕설 문자, 모친 운전 심부름, 부당한 수익 배분 등으로 부당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현준 측은 "사실이 아니다. 주관적 입장에서 악의적으로 말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다음 날 김 대표 측은 신현준의 해명을 황당해하며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또한 신현준의 현 매니저와 사진작가 A 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신현준 또한 '갑질'은 허위사실이라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결국 두 사람의 갑론을박은 법적공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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