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검 첫 승' 키움, NC 꺾고 3연패 탈출

입력2020년 07월 14일(화) 21:34 최종수정2020년 07월 14일(화) 21:34
브리검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키움은 36승25패를 기록했다. 선두 NC는 39승1무18패가 됐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홈런포를 가동했고, 박동원은 2안타 1타점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브리검이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했다.

NC에서는 노진혁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이재학은 5.1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노진혁이 브리검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곧바로 키움의 반격이 시작됐다. 키움은 2회말 박동원의 2루타와 이지영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허정협의 6-4-3 병살타를 틈타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1-1 균형을 맞췄다.

분위기를 바꾼 키움은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에는 박병호의 안타와 박동원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한 뒤, 이지영의 몸에 맞는 공, 허정협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전병우의 적시타로 4-1을 만들었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브리검은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키움은 5회말 이정후의 솔로 홈런까지 보태며 5-1로 달아났다.

이후 키움은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양현과 김상수, 안우진, 조상우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NC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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