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故 고유민 추모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입력2020년 08월 01일(토) 11:26 최종수정2020년 08월 01일(토) 11:38
고유민-이다영 / 사진=이다영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다영(흥국생명)이 동료였던 故 고유민을 추모했다.

이다영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많이 사랑해. 고유민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어"라며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진짜 너무 사랑해"라고 썼다.

이날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광주시 오포읍의 고유민 자택에서 고유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유민의 전 동료는 고유민이 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돼 자택을 찾았고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고유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고유민은 2019·2020시즌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고,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에는 잠시 리베로 역할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팀을 떠났고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유민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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