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극장골' 대구, 수적 열세에도 수원 꺾고 3위 도약

입력2020년 08월 02일(일) 21:54 최종수정2020년 08월 02일(일) 21:5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대구FC가 에드가의 극장골에 힘입어 수원 삼성을 꺾었다.

대구는 2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3위로 점프했다. 반면 수원은 승점 13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수원이었다. 고승범, 한석희, 박상혁을 중심으로 중원에서 공격 지역까지 매끄러운 공격 전개를 펼쳤지만 마지막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계속해서 대구를 몰아붙이던 수원은 전반 34분 대구의 김선민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를 얻었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대구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염기훈, 헨리, 타가트, 고승범 등 줄기찬 슈팅이 모두 대구의 골 망을 가르지 못했다.

그러자 수원은 후반 18분 명준재, 후반 28분 김건희, 후반 33분 양상민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대구의 촘촘한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오히려 간헐적인 역습에 슈팅을 내주기도 했다.

수원의 공세를 견뎌낸 대구는 빠른 공수전환으로 한 방을 노렸다. 결국 후반 43분 에드가가 헨리와의 볼 경합에서 이겨낸 뒤 페널티박스 안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수원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대구는 남은 시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수원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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