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당찬 입단 소감 "어떤 포지션도 자신있어"

입력2020년 08월 04일(화) 08:59 최종수정2020년 08월 04일(화) 09:18
황희찬 / 사진=RB 라이프치히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이 당찬 입단 소감을 전했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각) 라이프치히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많이 뛰는 공격수다. 골도 넣고 동료들의 골도 도울 수 있다"며 "팀을 돕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지금 이곳에 있어 너무 기쁘고, 내 자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며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모든 것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빨리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서 맡게 될 포지션을 묻는 질문에 "10번, 측면 공격수, 최전방 공격수 등 어떤 역할이건 편안하게 해낼 수 있다"면서 "내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데만 관심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프치히는 이달 재개되는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라이프치히는 오는 1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8강전을 치른다. 올해 UCL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포르투갈 리스본에 모여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황희찬은 엔트리 확정 후 구단에 입단했기 때문에 이 대회에 참가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선수단과 동행해 동료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황희찬은 "아쉽게도 올해 UCL을 뛸 수 없지만, 팀과 함께 리스본으로 가겠다"며 "동료들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희찬의 데뷔전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뉘른베르크와 2020-2021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경기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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