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원 5승+'전준우 투런포' 롯데, SK 꺾고 3연승 질주

입력2020년 08월 04일(화) 21:24 최종수정2020년 08월 04일(화) 21:24
서준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4일 오후 6시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와 원정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롯데는 시즌 36승35패를 기록하며 7위를 유지했다. 반면 6연패에 빠진 SK는 24승1무50패로 9위에 머물렀다.

롯데의 선발투수 서준원은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5승(4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2안타(1홈런) 3타점, 정훈과 민병헌이 각각 3안타 1타점, 마차도가 3안타, 손아섭이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SK 선발 리카르도 핀토는 3.1이닝 1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4볼넷 8실점으로 부진했다. 최지훈이 3안타, 채태인이 2안타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롯데의 타선이 불을 뿜었다. 롯데는 1회초 선두타자 정훈의 우전 안타 이후 손아섭의 1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한 뒤 전준우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회초에는 1사 만루 상황에서 이대호의 2타점 좌전 2루타로 5-0까지 달아났다.

롯데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롯데는 3회초 2사 1,2루에서 전준우의 적시타로 또 1점, 4회초에는 1사 만루 찬스에서 민병헌의 1타점 중전 안타, 정훈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더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서준원에 이어 송승준이 1이닝(무실점), 최준용 1이닝(무실점), 김건국(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SK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경기는 롯데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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