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황재균 "빠른 직구 자신 있어…올해가 PO 올라갈 분위기"

입력2020년 08월 04일(화) 23:06 최종수정2020년 08월 04일(화) 23:06
황재균 / 사진=이정철 기자
[고척=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결승타를 때린 황재균(kt wiz)이 경기 소감을 전했다.

황재균은 4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시즌 타율 0.307를 마크했다.

황재균은 1회초 첫 타석과 3회초 두 번째 타석 모두 키움 선발투수 이승호에게 삼진을 당했다. 아쉬움을 삼킨 황재균은 5회초 세 번째 타석에 나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절치부심한 황재균은 팀이 1-2로 뒤진 7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키움 불펜투수 안우진의 7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KT는 중요한 순간에 터진 황재균의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을 4-2로 눌렀다.

황재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연승을 이어간 것이 의미가 있다"며 "이전 타석에서 계속 못 쳤었는데 중요할 때 쳐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승타 장면에 대해서는 "빠른 직구는 원래 자신 있어서 직구만 보고 있었다"면서 "파울 나올 때부터 타이밍이 계속 맞아간다는 느낌이 있었고 직구가 오면 잘 칠 수 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변화구 2개를 잘 참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최근 2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뒷 타순인 3번타자로는 KBO리그 올 시즌 최고의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버티고 있다. 황재균은 로하스의 존재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황재균은 "진짜 많은 도움이 된다. 제가 볼넷으로 걸어 나가면 뒤에 로하스가 있기 때문에 (투수들이 빠른 카운트에 스트라이크를 던질 것이라 예상하고) 빠른 카운트를 노리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끝으로 올 시즌 KT의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말했다. 황재균은 "올해가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수 있는 분위기인 것 같다"며 "지금처럼 상승세를 이어가서 포스트시즌에서 뛸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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