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임생 감독 선임 무산…협상 막판 결렬

입력2020년 08월 06일(목) 11:07 최종수정2020년 08월 06일(목) 11:31
이임생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사실상 발표만을 눈앞에 뒀던 인천 유나이티드와 이임생 감독의 계약이 끝내 불발됐다.

5일 인천에 따르면 구단 고위층과 이임생 전 수원 삼성 감독이 만나 막판 협상에 나섰으나 최종 사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협상 과정에서 양측의 견해차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임생 감독의 인천 부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지난 6월 임완섭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사임한 이후 임중용 수석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광주FC전에서 1-3으로 완패한 뒤 차기 사령탑 선임에 속도를 냈다.

최근 수원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임생 감독이 최종 후보로 낙점됐고, 연봉 및 계약기간 등 합의를 마치면서 사실상 발표만을 남겨둔 상태였다.

그러나 구단과 이임생 감독 간의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서 균열이 발생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

이임생 감독의 인천 부임 무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인천과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당시 김봉길 전 감독의 경질 과정에서 나온 잡음 탓에 합의가 불발된 바 있다.

이임생 감독 선임이 물거품이 된 인천은 당분간 임 수석코치 대행체제로 간다. 그러나 임 수석코치가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인천은 늦어도 오는 9월 초까지 새 사령탑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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