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 호투+박병호 홈런' 키움, KT 꺾고 위닝시리즈 달성

입력2020년 08월 06일(목) 21:14 최종수정2020년 08월 06일(목) 21:15
한현희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투수 한현희의 호투에 힘입어 kt wiz를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키움은 6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키움은 46승32패로 2위를 마크했다. KT는 38승1무35패를 기록하며 6위로 떨어졌다.

키움 선발투수 한현희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5.2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멜 로하스 주니어는 시즌 27호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KT였다. 1회초 선두타자 조용호가 중전 안타로 물꼬를 텄다. 후속타자 황재균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멜 로하스 주니어가 투런 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일격을 당한 키움은 4회말 이정후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와 박동원의 진루타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김웅빈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박병호가 1점 홈런을 날려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키움은 5회말 박준태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와 김혜성의 진루타로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하성의 1타점 2루 땅볼을 통해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에 성공한 키움은 이후 마운드에 한현희, 안우진, 이영준, 조상우를 투입해 KT 타선을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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