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빅이닝' 두산, 삼성에 5-2 승리

입력2020년 08월 06일(목) 21:55 최종수정2020년 08월 06일(목) 21:55
정수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1회말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삼성 라이온즈를 꺾었다.

두산은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43승32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를 마크했다. 삼성은 36승1무39패로 8위에 머물렀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5이닝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정수빈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 승리의 힘을 보탰다.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는 5.1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강민호는 3안타를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삼성이었다. 1회초 박해민과 박승규의 연속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구자욱의 1타점 2루 땅볼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일격을 당한 두산은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건우의 우전 2루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정수빈이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오재일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두산은 절호의 찬스에서 최주환이 포수 플라이로 물러나 찬스가 무산되는 듯했다. 그러나 김재호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이어 박세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여기서 김인태의 2타점 적시타로 4-1까지 달아났다.

역전을 허용한 삼성은 4회초 김호재의 중전 안타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김지찬의 1루수 땅볼 때 선행주자 김호재가 아웃됐지만 김지찬의 2루 도루로 1사 2루 기회를 이어갔다. 여기서 박계범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추격을 당한 두산은 7회말 정수빈의 중전 안타와 페르난데스의 진루타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최주환의 1타점 3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이후 마운드에 홍건희, 이현승을 투입해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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