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전념' 오타니, 시즌 3호 홈런 '쾅'…타율 0.167

입력2020년 08월 07일(금) 09:52 최종수정2020년 08월 07일(금) 10:16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팔꿈치 부상을 입어 올 시즌 '투타 겸업'을 포기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각)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번재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시애틀의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의 2구째 변화구를 그대로 노려쳐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4회에는 무사 1,2루에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고, 후속 맥스 스태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으로 들어와 득점까지 올렸다. 이후 5회와 7회에는 각각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148에서 0.167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 이후 긴 재활을 거쳐 올 시즌 투타 겸업에 재도전했으나, 투수로는 두 차례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7.80으로 부진했다.

지난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오타니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굴곡근 회내근 1-2단계 염좌 진단을 받았다. 4-6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결국 올 시즌 투수를 포기하고 타자로만 나서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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