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내세운 LG, 키움 꺾고 상위권 경쟁 불 지필까

입력2020년 08월 07일(금) 16:39 최종수정2020년 08월 07일(금) 16:39
케이시 켈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LG는 7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를 펼친다.

LG는 올 시즌 42승1무33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투,타의 조화로 2위까지 올라갔지만 부상자가 속출하며 중위권까지 내려왔다. 그러나 최근 마무리투수 고우석을 시작으로 이형종, 김민성 등이 복귀해 다시 상승세를 타며 순위권 싸움의 태풍으로 떠오르고 있다.

LG는 2위 키움과 2.5게임 차, 7위 롯데 자이언츠와도 3.5게임 차의 격차여서 매 경기가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직접적인 경쟁 상대인 키움과 만나는 만큼 이날 승리를 통해 상위권 진출에 발판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LG는 선발투수로 케이시 켈리를 내세운다. 켈리는 올 시즌 4승6패 평균자책점 4.38로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키움에게는 올 시즌 1경기에 출전해 6이닝 무실점으로 강한 모습을 나타낸 바 있다.

켈리는 키움과의 통산 상대전적에서도 12이닝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했다. 키움에게 천적으로 군림했던 켈리가 이날 경기에서도 강점을 나타낸다면 LG에게 승리를 선물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LG 타선은 키움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과 맞선다. 브리검은 올 시즌 부상 여파로 1승1패 평균자책점 4.26에 그치고 있다.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도 3.2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한 투구를 펼쳤다.

최근 방망이에 불이 붙은 LG로서는 아직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한 브리검을 침착하게 공략한다면 승산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재현 중인 LG가 키움을 꺾고 상위권 경쟁을 안개 속으로 몰아넣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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