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례 할머니 측, 유튜브 과대 광고→SNS 비공개 논란 해명 [전문]

입력2020년 08월 08일(토) 16:56 최종수정2020년 08월 08일(토) 16:56
박막례 할머니 / 사진=박막례 유튜브 커뮤니티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인기 유튜버들의 일명 '뒷광고'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13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측 또한 과대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7일 다이아티비는 LED 마스크 영상에서 과대광고 논란이 불거지자 "2019년 C사를 대상으로 한 식약처 시정 조치는 위탁 판매사의 판매 문구에 대한 지적이고, 당사 파트너 크리에이터의 영상은 시정 조치에 해당되지 않았다며 "이후 식약처의 우려 혹은 금기 단어에 대해 시청자 오인 요소를 완전히 배제할 순 없었다. 더 이상의 시청자·소비자의 혼란을 막고자 자체적인 판단 하에 관련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손녀 김유라 씨 또한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이아티비에서 입장문을 발표했고, 저희 채널에서 이루어진 광고인 만큼 여러분들께 저희 목소리로도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김유라 씨는 "2018년 11월, 다이아 티비를 통해 브랜드사로부터 제품의 임상 실험 결과와 주요 기능을 전달 받아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채널에 게재했다. 식약처는 해당 브랜드의 '판매사'에게 미용기기가 아닌 의료기기로 오인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시정을 요구하는 지침을 내렸다"며 "해당 영상과 관련하여 허위 과장 광고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고, 파트너사인 다이아 티비와 협의한 끝에, 저희 영상은 식약처의 시정 조치 대상이 아니었지만 시정 조치 대상 여부와 광고 전후 과정을 설명하는것보다 논란이 확산되지 않도록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접적이고 정확한 소통을 적시에 진행하지 못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막례 할머니의 SNS가 비공개로 전환된 것에 대해서는 "과대광고' 논란으로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 아니며, 해당 SNS는 할머님께서 직접 자주보시는 소통 창구로 원색적인 비난에 대한 차단을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이하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커뮤니티 전문.

안녕하세요, 박막례할머니 채널의 김유라입니다.

사실 확인 안된 내용까지 기사로 양산 되는 상황이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편분들을 위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판단되어 글을 올립니다.

어젯밤 다이아 티비에서 입장문을 발표했고, 저희 채널에서 이루어진 광고인 만큼 여러분들께 저희 목소리로도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18년 11월, 다이아 티비를 통해 “브랜드사”로부터 제품의 임상 실험 결과와 주요 기능을 전달 받아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채널에 게재하였습니다.

이후 19년 9월 식약처는 해당 브랜드의 '판매사'에게 미용기기가 아닌 의료기기로 오인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시정을 요구하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2020년 초 해당 영상과 관련하여 허위 과장 광고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고, 파트너사인 다이아 티비와 협의한 끝에, 저희 영상은 식약처의 시정 조치 대상이 아니었지만 시정 조치 대상 여부와 광고 전후 과정을 설명하는것보다 논란이 확산되지 않도록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비록 적시에 말씀드리지는 않았으나 사실 확인이 안된 이야기들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이라도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옳다 생각하여 다이아 티비와 논의 후 말씀 드립니다.

직접적이고 정확한 소통을 적시에 진행하지 못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향후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편분들에 대한 신뢰가 깨지지 않도록 긴밀하게 소통하는 크리에이터, 채널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 ‘과대광고’ 논란으로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 아니며, 해당 SNS는 할머님께서 직접 자주보시는 소통 창구로 원색적인 비난에 대한 차단을 위함입니다. )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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