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공 퍼부은 울산, 수원과 0-0 무승부…포항은 광주와 1-1로 비겨

입력2020년 08월 08일(토) 21:38 최종수정2020년 08월 08일(토) 21:3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울산 현대가 맹공을 퍼부었지만 수원 삼성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8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20 K리그1 15라운드'에서 수원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36점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울산전 5연패 사슬을 끊은 수원은 승점 14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초반은 수원의 매서운 전방 압박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울산의 불투이스와 김기희는 수비 진영에서 공을 배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고전하던 울산은 주니오의 연속 슈팅을 통해 서서히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주니오의 슈팅은 번번이 수원의 골 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39분 신진호도 슈팅 대열에 합류했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아쉬움을 삼킨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인성을 투입시키며 변화를 모색했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고명진을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울산의 창 끝은 수원의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오히려 수원의 고승범, 안토니스, 한석희, 염기훈에게 연속 슈팅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에 울산은 후반 34분 비욘존슨을 투입해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피치 위에 나선 비욘존슨은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수원의 골 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수원에게 파상공세를 퍼붓던 울산은 후반 45분 김태환의 퇴장으로 기세가 꺾였다.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같은 시각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광주FC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포항은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광주는 승점 15점으로 9위를 마크했다.

광주는 후반 16분 펠리페의 골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포항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목전에 뒀다.

그러나 포항은 후반 44분 고영준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결국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이날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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