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연장 접전 끝에 키움에 7-5 승리

입력2020년 08월 11일(화) 23:29 최종수정2020년 08월 11일(화) 23:29
최재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장 접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한화는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한화는 21승1무56패를 기록했다. 키움은 48승34패로 2위를 유지했다.

반즈는 홈런, 최재훈은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임종찬은 결승타를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서폴드가 4이닝 5실점(4자책)에 그쳤지만, 불펜진이 무려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윤대경은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에서는 박병호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김혜성이 4안타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초반은 키움의 분위기였다. 키움은 1회말 서건창의 볼넷과 상대 실책, 이정후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든 뒤, 박병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한화는 2회초 반즈의 솔로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키움은 3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박병호의 투런포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4회말에는 득점권 찬스에서 주효상과 김하성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5-1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한화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끌려가던 한화는 6회초 최재훈의 안타와 정은원의 볼넷, 상대 실책 등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노수광의 밀어내기 볼넷, 하주석의 2타점 적시타, 김태균의 희생플라이로 순식간에 5-5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는 10회초 2사 1,2루, 11회초 1사 만루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한화였다. 한화는 12회초 반즈의 몸에 맞는 공과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임종찬과 최재훈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한화는 키움의 12회말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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