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22일부터 개최

입력2020년 08월 14일(금) 19:18 최종수정2020년 08월 14일(금) 19:18
사진=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6개월 만에 프로배구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한국배구연맹(이하 연맹)이 오는 22일부터 9월5일까지 총 15일 동안 제천체육관에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배구가 약 6개월 만에 팬들에게 찾아간다.

지난 2018년 컵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제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9 컵대회의 타이틀스폰서였던 MG새마을금고가 다시 한 번 타이틀스폰서로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중 입장 지침에 따라 일부 관중만 경기장에 출입하게 된다. 전체 좌석의 10%인 163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할 예정으로 전 좌석은 지정 좌석으로 운영된다. 또한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간 거리 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 지침이 실시된다.

더불어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와 관객 간의 경기장 내 동선 분리, QR코드를 통한 경기장 방문 인원 관리, 의심 환자 등 발생 시 매뉴얼 구비 등 코로나19 스포츠 방역 시스템이 구축될 계획이다.

대회 참가팀으로는 기존 V-리그 남녀부 13개 구단, 그리고 국군체육부대를 초청해 남자부는 8개 팀, 여자부는 6개 팀이 참가한다. 남자부 A조는 대한항공,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이, B조는 OK저축은행, 우리카드, 한국전력, 국군체육부대가 조별예선을 펼치게 되며 여자부 A조는 현대건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B조는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가 맞붙는다.

또한 비 시즌동안 FA 계약과 트레이드로 이적한 선수들이 이번 컵대회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주요선수로 남자부는 삼성화재에서 한국전력으로 둥지를 옮긴 박철우와 대한항공에서 OK저축은행으로 이적한 진상헌이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11년 만에 국내에 돌아온 흥국생명 김연경과 현대건설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이다영을 비롯해 IBK기업은행 조송화 등 세터들의 이동이 어느 때보다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여자부에서는 컵대회에서 처음으로 조별리그 순위 결정전을 도입한다. 조별리그 순위 결정전은 조별리그에서 팀 간 2경기를 진행한 뒤 결정전을 통해 조별리그 1위부터 6위까지 조별리그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뒤 이어 진행되는 준결승에서는 조별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현장 판매 없이 전 좌석 온라인 예매 판매로 실시된다. 하루 두 경기가 진행되는 컵대회 일정을 고려해 한 경기만 볼 수 있는 단일권과 두 경기 모두 볼 수 있는 종일권으로 구성돼 관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전체 대회 기간 중 평일 경기를 전부 볼 수 있는 평일패키지권을 마련했다. 경기장 입장 시에는 대면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티켓을 통해서만 관중 입장을 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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