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곰소소금, 서귀포 칠십리 제압하고 4위 마크

입력2020년 08월 15일(토) 14:59 최종수정2020년 08월 15일(토) 14:59
오유진·이유진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부안 곰소소금이 서귀포 칠십리를 꺾고 네 번째로 7승 고지에 올랐다.

1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리그 6위 부안 곰소소금(김효정 감독)이 8위 서귀포 칠십리(이지현 감독)에 2-1로 이겼다.

속기로 진행된 허서현 2단과 박지연 5단의 2국은 종반 초입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다가 허서현 2단이 먼저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미세하나마 앞선 허서현 2단이 종반 끝내기 실수를 범했고 박지연 5단이 차이를 좁혀가면서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1국은 상대전적 12승6패로 앞선 데다 큰 승부 경험도 풍부한 오유진 7단이 우세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패색이 짙은 형세였다. 오정아 4단의 승리가 유력한 장면에서 오유진 7단의 승부수가 나왔고 승부를 서두른 오정아 4단의 착각을 범하면서 오유진 7단이 대역전승을 거뒀다.

부안 곰소소금 주장 오유진 7단이 대역전승을 거둘 때 이번에는 부안 곰소소금의 이유진 2단이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있었다. 이유진 2단은 초반에 점한 우위를 종반까지 잘 지켜냈는데 비세를 의식한 서귀포 칠십리 김수진 5단이 대마의 안전을 살피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붙자 정확한 수순을 밟아 우하방면 흑 대마를 잡으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전반기에 연전연패하면서 하위권으로 떨어졌던 부안 곰소소금은 후반기 들어 연전연승,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 경기에서 드디어 네 번째 7승 팀(4위)으로 합류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마지막까지 우승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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