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서울 이랜드와 격돌…3경기 무승 끊는다

입력2020년 08월 30일(일) 16:24 최종수정2020년 08월 30일(일) 16:24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 FC가 서울 이랜드 FC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

안산은 30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그동안 서울 이랜드에 늘 강한 모습을 보여준 안산이 승리를 노린다.

안산은 서울 이랜드와의 통산 전적에서는 4승4무5패로 근소한 열세지만 2018년 11월 맞대결을 기점으로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서울 이랜드에 4연승 행진을 기록 중이다.

안산은 올해도 서울 이랜드를 맞아 승리를 챙겼다.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던 6월, 서울이랜드 원정 경기에 임한 안산은 보란듯이 2-0 승리를 따냈다. 안산은 예상과 달리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했고 해결사 김륜도가 멀티골 활약을 펼치면서 우세를 입증했다. 그때처럼 지금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라 서울 이랜드를 제물로 무승의 늪을 탈출해야 한다.

안산은 최근 3경기서 승리가 없다. 지난 라운드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패해 아쉬움이 길어졌다. 차츰 안정을 찾아가던 수비가 3실점하며 불안감을 안겼지만 서울 이랜드전까지 재정비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다. 서울 이랜드가 최근 2경기 무득점으로 공격이 강한 팀이 아니기에 안산의 짠물 수비가 다시 빛을 볼 수 있다.

공격도 제주전 패배 속에서 희망을 찾았다. 새롭게 전력에 가세한 까뇨뚜가 출전 시간을 늘리며 팀 적응에 속도를 냈다. 제주전에서 골대를 맞춘 날카로운 슈팅은 컨디션이 한결 올라왔음을 보여줬다. 경기 막판 만회골을 터뜨린 김륜도 역시 멀티골 기억의 서울이랜드전을 앞두고 골맛을 봐 활약을 예고한다.

펠리팡의 복귀도 반가운 소식이다. 징계로 앞선 두 경기에 결장한 펠리팡은 한결 가벼운 몸놀림으로 서울 이랜드전 복귀를 준비한다. 올 시즌 2골 2도움으로 팀 공격을 책임지는 펠리팡의 복귀는 안산 공격에 날개를 달아준다.

김길식 감독도 "서울 이랜드전에는 펠리팡이 돌아온다. 김륜도도 골을 터뜨려 공격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울 수 있다"며 "서울이랜드와 홈경기를 잘 준비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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