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결승골' 울산, '기성용 복귀' 서울에 3-0 대승

입력2020년 08월 30일(일) 19:25 최종수정2020년 08월 30일(일) 19:25
이청용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쌍용 더비에서 이청용(울산 현대)이 웃었다.

울산은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14승3무1패(승점 45)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서울은 6승2무10패(승점 20)로 6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이청용과 기성용의 쌍용 더비 성사 여부로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가 함께 K리그 그라운드를 밟은 것은 지난 2009년 7월19일 이후 무려 11년 1개월 만이었다.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반면 서울 유니폼을 다시 입고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기성용은 후반 교체 투입돼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울산은 전반 18분 이청용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코너킥 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이청용이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울산은 전반 41분 주니오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이번에도 코너킥 후 상황에서 자유로운 상태에 있던 주니오가 공을 골대 안으로 가볍게 차 넣었다.

서울은 후반 들어 반격을 시도했지만 울산은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후반 20분 정현철을 대신해 기성용을 교체 투입했지만 그라운드의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이청용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정훈성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울산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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