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펠리페, 구단 득점 새 역사 작성하다

입력2020년 08월 31일(월) 17:06 최종수정2020년 08월 31일(월) 17:06
펠리페 / 사진=광주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프로축구 광주FC의 괴물 공격수 펠리페가 구단 득점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광주는 지난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화끈한 공격을 선보이며 6-4로 승리했다.

펠리페는 이 날 멀티골을 작렬해 광주 외인 선수 1부리그 최다득점(10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구단 득점 역사에 새 페이지를 썼다.

지난 2018년 여름 광주에 입단해 15경기 7골2도움을 마크하며 K리그 무대에서의 예열을 마친 펠리페는 2019년 당당히 K리그2 최다득점상(19골)을 수상,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끄는 등 괴물 스트라이커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펠리페의 활약은 K리그1에서도 쏟아지는 중이다. 시즌 초반 상대 수비의 강한 견제에 잠시동안 부침을 겪었으나, 5라운드 수원전 마수걸이 골을 시작으로 위기의 순간마다 팀을 구해내며 팀의 주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펠리페가 올 시즌 K리그1에 입성해 기록한 득점은 10골이다. 이는 기존 주앙 파울로(2011~2012년), 완델손(2017)이 쓴 광주 외인 선수 1부리그 최다득점 기록인 8골을 초과한 수치다.

아울러 나상호(18골), 정조국(20골), 김호남(23골)을 제치고 광주에서 60경기 36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개인 통산 득점 기록까지 매 경기 새로 작성 중이다.

아직 정규리그 4경기와 파이널 라운드 5경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남은 경기가 많기에 펠리페의 골 하나하나가 역사가 될 수 있다.

펠리페는 "내 득점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을 준 코치진과 동료들에게 고맙다. '원팀'이 아니었다면 많은 골을 넣을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좋은 경기력과 분위기를 이어가 잔류 그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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