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성공한 상주, 홈에서 수원 상대 승리 정조준

입력2020년 09월 02일(수) 18:25 최종수정2020년 09월 02일(수) 18:25
사진=상주 상무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상주 상무가 수원 삼성과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상주는 오는 4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수원과 홈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정부 지침을 기반으로 한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직관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상주는 랜선 실시간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수들 또한 원격으로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연승을 질주하겠다는 각오다.

▲ 직전 경기 승리한 양 팀, 연승 질주할 팀은?

상주와 수원의 통산 전적은 상주가 3승7무11패로 뒤지고 있다. 그러나 3승 중 2승이 수원과 최근 맞대결 두 경기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상주는 2011년 4월30일 수원과 홈경기서 승리한 이후 18번의 맞대결 동안 승리가 없었지만 지난해 11월30일 홈경기서 수원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어 올 시즌 첫 맞대결 수원 원정서도 사상 처음으로 수원 원정 승리를 챙겼다.

여전히 상대전적으로는 수원이 상주를 리드하고 있지만 2020시즌 상주와 수원의 상황만을 놓고 보면 충분히 상주에게 승산이 있을 전망이다.

상주는 9승4무5패로 3위를, 수원은 4승4무9패로 11위를 마크 중이다. 양 팀 모두 분위기에서는 긍정적이다. 상주는 직전 라운드 인천과 홈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고 수원 역시 부산과 홈경기에서 김민우, 염기훈의 활약으로 3-1로 역전승을 챙겼다.

상주와 수원 모두 2연패를 끊고 승리의 기쁨을 맛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상주는 수원을 제압하고 두 경기 연속 승리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오늘의 적으로 만난 어제의 동료

지난 27일 여섯 명의 11기 선수들이 전역하면서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복귀 후 각자 팀에서 선발 또는 교체 출전하며 소임을 다했다. FA로 입대해 전역과 동시에 수원으로 돌아간 한석종도 마찬가지다.

상주에서 주장을 맡았던 한석종은 전역 이틀 뒤에 열린 부산과 홈경기서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수원전 역시 뉴 커맨더 한석종의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부산전 멀티골로 단숨에 수원 내 득점 2위로 올라선 김민우 역시 지난해 상주에 몸 담았던 바 있다. 한석종, 김민우를 비롯해 올해 1월 전역한 김건희 또한 지난해 9월 상주 소속으로 수원전에서 1골을 터뜨리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상주를 거쳐간 수원 선수들이 후임들을 상대로 득점을 정조준한다. 이에 맞서는 상주 후임들의 각오 또한 만만치 않아 볼거리 넘치는 맞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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