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사상 첫 팀리그, 10일 무관중으로 개막

입력2020년 09월 03일(목) 15:05 최종수정2020년 09월 03일(목) 15:05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프로당구가 사상 처음으로 팀리그를 펼친다.

PBA(프로당구협회)는 3일 "20-21시즌 첫 선을 보이는 팀리그의 대회명을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로 정하고 9월10일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는 10일부터 제1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6회의 정규라운드를 개최한 후, 2월말 경 상위 3개팀이 진출해 벌이는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펼친다.

정규 라운드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매 라운드는 팀별 5경기씩 총 15경기가 치러지며, 5일간 매일 3경기씩 개최된다.

경기방식은 남자복식(15점)-여자단식(11점)-남자단식(15점)-남녀혼복(15점)-남자단식(15점)-남자단식(11점) 순으로 진행되며, 6세트 중 4세트를 먼저 획득하면 승점 3점을 따내게 된다. 반면 세트스코어 3-3일 경우에 무승부로 처리되고 무승부시 1점을 올리는 승점제 방식이다.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에는 블루원 엔젤스팀, 신한 알파스팀,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팀, 크라운해태 라온팀, SK렌터카 위너스팀, TS·JDX히어로즈팀 등 6개팀이 참여하며 10일 출범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의 원년리그 대장정을 시작한다.

한편 PBA는 이번 팀리그 1라운드를 미디어 콘텐츠에 중점을 두고 개최한다.

팀리그에 참여하는 주요선수들의 소감 등 언론을 위한 미디어데이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10일로 예정됐던 팀리그 출범 개막식의 주요인사 인사말은 사전에 녹화된 영상물로 대체된다.

따라서 대회장에는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와 심판, 경기운영 관련자, 중계진 및 PBA 및 팀 관계자 이외에는 출입을 철저히 제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일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작업도 시행할 계획이며, 선수를 비롯한 모든 출입 인사들의 발열체크와 실시간 출입사항도 철저히 관리해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준비한다.

PBA김영수 총재는 "PBA팀리그의 출범은 당구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될 것"이라며 "PBA-LPBA투어와 함께 프로당구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양대 핵심 축이자 대표 콘텐츠로 키워 나가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이어 "무관중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지만, TV중계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 팬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PBA 팀리그는 10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제1라운드에 돌입한다. 경기일자별 대진일정은 곧 발표할 계획이며, 팀 리그의 중계 방송사는 SBS지상파,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로 PBA팀리그의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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