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1R 공동 6위…더스틴 존스·욘 람 공동 선두

입력2020년 09월 05일(토) 10:00 최종수정2020년 09월 05일(토) 10:00
임성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출전한 임성재가 첫날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 10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같은 조에서 한일 대결을 펼친 가운데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투어챔피언십은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선수들에게 보너스 타수를 미리 부여하고 1라운드를 시작한다. 보너스 타수 4타를 얻고 경기를 치른 임성재는 합계 6언더파로 웨브 심프슨, 잰더 쇼플리, 브렌던 토드(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페덱스컵 순위 19위로 시즌을 마친 임성재는 올해 상위권 진입은 물론, 최경주가 2007년 세웠던 한국인 최고 순위 기록 5위를 넘어설 수 있는 찬스를 잡았다.

임성재는 1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3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흐름을 잡은 임성재는 6번홀에서 1.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또다시 한 타를 줄였다. 12번홀에서는 9.5m의 롱 버디 버트를 넣으며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임성재는 경기 후반 16번홀과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긴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더스틴 존슨(미국)과 욘 람(스페인)은 13언더파로 공동 1위를 질주했다. 뒤를 이어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1언더파 단독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언더파 단독 4위에 랭크됐다.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는 7언더파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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