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을, 英 여자슈퍼리그 레딩으로 이적…"레딩에서 내 능력 보여주겠다"

입력2020년 09월 05일(토) 11:36 최종수정2020년 09월 05일(토) 11:36
전가을 / 사진=레딩FC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베테랑 공격수 전가을이 레딩FC의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레딩은 4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가을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가을은 국내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수원 FMC, 인천 현대제철을 거친 뒤 2016년 미국프로여자축구리그(NWSL) 웨스턴 뉴욕 플래시에서 임대로 활약했고 2017년에는 호주 여자축구 W리그 멜버른 빅토리에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8년 WK리그로 돌아와 화천 KSPO에서 활약하다 올해 1월 WSL 브리스틀시티 유니폼을 입고 세 번째 해외 무대에 도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조기 종료되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레딩은 국가대표 경험이 풍부하고 훌륭한 득점력을 보유한 전가을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결국 전가을을 품으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레딩은 "전가을은 A매치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38골을 터뜨렸다"며 "한국에서 5번째로 많은 A매치를 뛰고 최다득점 2위인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레딩의 켈리 체임버스 감독은 "전가을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이번 시즌 팀의 전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전가을은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가을을 반겼다.

전가을은 "레딩에 합류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리그에서 뛰게 돼 기쁘다"며 "브리스톨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시간이 짧았는데, 레딩에서는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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