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서울-부산, 1-1 무승부…기성용 교체출전

입력2020년 09월 05일(토) 21:18 최종수정2020년 09월 05일(토) 21:1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FC서울과 부산 아이파크가 한 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5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부산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씩을 나눠 갖은 서울과 부산은 각각 승점 21점과 승점 20점을 기록했다.

관심을 모았던 기성용은 후반 19분 김원식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나서 3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양 팀은 경기 초반 강한 전방압박을 구사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서울과 부산 모두 쉽사리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팽팽한 균형을 깬 것은 서울이었다. 전반 24분 고요한의 공간패스를 박주영이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며 받았고 박주영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조영욱에게 컷백을 시도했다. 조영욱이 발에 터치하지 못해지만 부산 수비수 도스톤벡 발 끝에 맞아 자책골로 연결돼 서울이 한 걸음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서울은 이후 김원식과 박주영, 윤영선이 소나기 슈팅을 날리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추가골에 실패했다.

서울이 달아나지 못하자, 부산이 후반들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특히 호물로와 이동준이 연속 슈팅을 때리며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쉽게 서울의 골 문은 열리지 않았다.

서울은 점차 주도권을 내주자, 후반 19분 기성용을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3944일 만에 상암으로 돌아온 기성용은 정확한 롱패스를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 후반 34분에는 전매특허인 대포알 슈팅으로 부산에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부산은 후반 37분 김정현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김정현은 후반 39분 호물로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승부에 균형이 맞춰진 양 팀은 이후 남은 시간 결승골을 위해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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