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결승골' 포항, 대구 꺾고 4위 수성

입력2020년 09월 05일(토) 22:26 최종수정2020년 09월 05일(토) 22:2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난타전 끝에 대구FC를 제압했다.

포항은 5일 오후 8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포항은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대구는 승점 26점으로 5위를 마크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대구였다. 전반 6분 신창무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세징야가 흘러온 볼을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뽑아냈다.

일격을 당한 포항은 이후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동점골을 노렸다. 결국 전반 17분 대구 수비수 정태욱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팔로세비치가 침착하게 차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대구는 점차 점유율을 높이며 다시 주도권을 찾았다. 이후 세밀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포항의 빈틈을 파고들었다. 끝내 전반 33분 세징야가 김대원의 슈팅이 튀어 나온 것을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해 2-1을 만들었다.

다시 리드를 내준 포항은 후반들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만회골을 정조준했다. 후반 4분 팔라시오스가 송민규의 슈팅이 굴절된 공을 침착하게 차 넣어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포항은 이후 전방 압박과 날카로운 공격 전개로 대구를 몰아붙였다. 결국 후반 35분 송민규가 강상우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포항은 이후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대구의 막판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포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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