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로 여성 초대한 그린우드·포든, 英 대표팀서 퇴출

입력2020년 09월 08일(화) 11:54 최종수정2020년 09월 08일(화) 11:54
메이슨 그린우드·필 포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메이슨 그린우드와 필 포든이 팀 호텔에 여성들을 초대해 물의를 빚고 대표팀에서 퇴출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8일(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그린우드와 포든의 퇴출을 발표했다.

강력한 양발 슈팅 능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신성으로 떠오른 그린우드와 맨체스터 시티,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질 선수로 꼽히는 포든은 지난 5일 아이슬란드전에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이후 여성들을 선수단 숙소인 호텔에 초대했다.

그러나 현재 대표팀 숙소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외부인 출입이 금지된 상황이어서 문제가 됐다. 이에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그린우드와 포든을 대표팀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그린우드와 포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겼다"면서 "두 선수가 나머지 동료들과 어떤 훈련도 할 수 없다고 판단, 빠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포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코칭스태프, 팀동료와 팬들, 맨시티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면서 "이번 일에서 형편 없는 결정을 내렸고 이로 인해 큰 교훈을 얻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대표팀의 향후 일정에 행운이 있기를 빌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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