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첫 재판서 억대 해외 원정 도박 혐의 모두 인정

입력2020년 09월 09일(수) 15:34 최종수정2020년 09월 09일(수) 15:34
양현석 도박 혐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원정도박 혐의를 인정했다.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 전 대표 등 4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양현석 등 피고인 3인은 24회에 걸쳐 4억 여 원의 도박을, 임모 피고인은 2억 4천만원 여의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도박 혐의로 공소 제기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양 전 대표의 변호인은 " 이의를 제기할 것이 없다"며 공소 사실 모두 인정했다. 양 전 대표를 비롯한 피고인 전원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재판부는 "수사기록에 대해 재판부로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검찰 측 의견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양 전 대표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으나 재판부는 단순도박 혐의임에도 제출된 증거가 많은 점을 들어 상습도박 혐의와 관련된 의견서를 검찰 측에 요구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총33만5460달러(약 3억88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 공판은 10월 28일에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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