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판팅위 9단 제압하고 응씨배 8강 진출

입력2020년 09월 09일(수) 18:51 최종수정2020년 09월 09일(수) 19:09
신진서 9단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신진서 9단이 중국의 판팅위 9단을 꺾고 응씨배 8강에 안착했다.

신진서 9단은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등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제9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16강에서 중국 판팅위 9단에게 327수 만에 흑 5점승을 거둬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정환 9단은 중국 자오천위 8단에게 312수 만에 흑 불계패를 기록해 세 대회 연속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안성준 8단은 일본 이치리키 료 8단에게 221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응씨배 첫 도전을 16강에서 마무리했다.

중국은 타오신란 8단이 전기대회 우승자 탕웨이싱 9단의 발목을 잡았으며, 커제·구쯔하오 9단과 셰커·자오천위 8단 등 5명이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이치리키 료 9단이 홀로 남아 자존심을 지켰고, 대만은 쉬하오홍 6단이 일본 쉬자위안 8단에게 이겨 대만 사상 처음으로 응씨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8강에 진출한 선수 중 커제 9단을 제외한 7명의 선수는 이번 대회가 응씨배 첫 출전이다. 커제 9단은 응씨배 첫 출전이던 지난 대회에서 박정환 9단에게 무릎을 꿇으며 8강에 그쳤다.

제9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은 10일 하루 휴식을 갖고 11일 오전 11시부터 8강을 통해 준결승 진출자를 가려내게 된다.

8강에서 신진서 9단은 구쯔하오 9단과 맞대결을 벌이며 상대전적은 구쯔하오 9단이 4승3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이 외에도 타오신란 8단 vs 이치리키 료 8단, 커제 9단 vs 셰커 8단, 쉬하오홍 6단 vs 저오천위 8단이 4강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박세리, 김민경에 통 큰 힐링카페 선물 "포…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박세리가 김민경에게 통 …
기사이미지
"이건 범죄입니다" 故 오인혜, 사망…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고(故) 배우 오인혜(36)가 세상을 떠나…
기사이미지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플로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