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2020-2021, 온라인 미디어데이 개최

입력2020년 09월 09일(수) 20:36 최종수정2020년 09월 09일(수) 20:36
사진=PBA 사무국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의 온라인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의 온라인 미디어데이는 9일(수) 오후 3시부터 소노캄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온라인 미디어데이에는 신한 알파스 팀에는 오성욱, 김가영이, 블루원 엔젤스 팀에는 엄상필, 서한솔이, SK렌터카 위너스 팀에는 강동궁, 김보미가,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 팀에서는 쿠드롱, 차유람이 크라운해태 라온 팀에는 김재근, 강지은이 그리고 TS·JDX 팀에서는 정경섭, 이미래, 김병호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PBA 팀리그의 역사적인 출범을 앞둔 미디어데이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은 각 팀의 각오를 물어본 질문에 "신한 알파스는 가장 먼저 구성된 팀으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왔기에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다"고 팀 자랑에 나섰다.

이어 엄상필(블루원리조트)은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유일하게 워크샵을 다녀온 팀인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팀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강동궁(SK렌터카)은 "개인 능력이 가장 출중한 선수들이 다같이 모인 팀"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은 "팀리더 쿠드롱은 이기고 지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내가 이기는 것이 팀이 이기는 것이라 생각하라 조언하며, 부담을 덜어줬다"고 말했다.

김재근(크라운해태)은 "팀원 전원이 확정되기도 전에 훈련장이 만들어졌다. 후원사 회장님의 많은 관심에 감사하고 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경섭(TS·JDX)은 "팀에 외국인 선수 2명이 해외에 있어 그만큼 팀 연습 면에선 부족해 보일 수도 있지만, 충분한 연습으로 실력을 다졌기에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PBA 최초로 당구 김보미(SK렌터카)와 김병호(TS·JDX)의 부녀 매치가 성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녀매치에 대해 김보미(SK렌터카)는 "아빠(김병호)에게 항상 혼이 나서 연습할 때도 함께 쳐본적이 없다"며 "아빠가 저를 어떤 수준으로 보고 있을진 모르지만 그 수준보다 더 잘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김병호(TS·JDX)는 "이번 개막전의 대진표를 작성할 때, 딸(김보미)가 절대 알려주지 않았다. 보미에게는 꼭 이기고 싶다"고 승리의 각오를 드러내며 현재 다른 팀에 있는 것에 대해서도 "실력을 정확하게 볼 수 있어 보미와는 다른 팀에 있는게 좋다"고 밝혔다.
김가영·차유람 / 사진=PBA 사무국 제공

더불어 지난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8강에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에게 아쉽게 패배했던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은 이번 팀리그에서 또 다시 김가영과 만나게 된 것에 대해 "룰과 홤경이 바뀌어도 김가영선수는 항상 부담스러운 존재"라며 "월등한 선수이기 때문에 항상 준비돼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김가영 선수와 자주 만났다고 부담의 크기가 줄어들진 않는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로 온라인 미디어데이에 참가했던 팀 리더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은 같은 팀 팀원 중 비자 발급이 오래 걸리며 아직도 격리 중에 있는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에 대해 "당구는 멘탈 스포츠이기 때문에 14일 격리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도 연습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기에 비롤 위마즈 선수는 첫 날 경기에는 참여하지 않고 연습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으로 고생 중인 당구장 업주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로, 이미래(TS·JDX)는 "저희 아버지도 당구장을 운영하는 입장이기에, 당구장 업주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것을 더욱 잘 알고있다"며 "비록 지금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동참한 만큼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0일부터 개최될 PBA 팀리그는 10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제1라운드에 돌입한다.

경기일자별 대진일정은 PB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팀 리그의 중계 방송사는 SBS지상파,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로 PBA팀리그의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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