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침묵' 텍사스, 에인절스에 완패…2연승 마감

입력2020년 09월 11일(금) 10:35 최종수정2020년 09월 11일(금) 10:3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LA 에인절스에게 무릎을 꿇으며 2연승 행진을 끝냈다.

텍사스는 11일(한국시각)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2-6로 졌다.

이로써 2연승 행진을 마감한 텍사스는 15승28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2연패 수렁에서 탈출한 에인절스는 18승27패로 같은 지구 4위를 마크했다.

텍사스 선발투수 카일 깁슨은 5.2이닝 10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딜런 번디는 7.1이닝 4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마이크 트라웃과 자레드 월시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에인절스였다. 1회초 2사 후 트라웃의 좌전 안타와 앤서니 렌던의 볼넷으로 물꼬를 텄다. 이어 월시가 3점 홈런을 작렬해 3-0 리드를 잡았다.

기선을 빼앗긴 텍사스는 1회말 레오디 타베라스의 우전 3루타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1타점 1루 땅볼로 1점을 따라붙었다.

추격을 허용한 에인절스는 5회초 2사 후 트라웃의 솔로 홈런으로 한 걸음 달아났다. 기세를 탄 에인절스는 6회초 1사 후 테일러 워드의 우익선상 안타로 1사 1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루이스 렌히포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안드렐트 시몬스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5-1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에인절스는 7회초 선두타자 렌던의 좌전 2루타로 추가점의 발판을 놨다. 이어 상대 폭투를 틈타 무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월시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맥스 스태시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패색이 짙어진 텍사스는 8회말 데릭 디트리치의 볼넷에 이은 앤드슨 테하다의 1타점 3루타로 점수 차를 2-6으로 좁혔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에인절스는 타이 버트레이를 투입해 텍사스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에인절스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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