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브레이디 꺾고 US오픈 결승전 진출

입력2020년 09월 11일(금) 11:53 최종수정2020년 09월 11일(금) 11:53
오사카 나오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오사카 나오미(세계랭킹 9위, 일본)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 무대에 올랐다.

오사카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4강전에서 제니퍼 브레이디(세계랭킹 41위, 미국)를 세트스코어 2-1(7-6<7-1> 3-6 6-3)로 제압했다.

이로써 오사카는 통산 2018년 US오픈과 2019년 호주오픈에 이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전에 진출했다. 앞서 두 번의 결승전에서는 모두 승리해 우승을 거둬진 바 있다.

오사카는 이번 결승전에서 세리나 윌리엄스(세계랭킹 8위, 미국)-빅토리야 아자란카(세계랭킹 27위, 벨라루스)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다면 아시아 국적 선수 최다인 메이저 대회 단식 3회 우승을 달성한다.

이날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오사카는 2세트 게임스코어 3-4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잃으며 2세트를 내줬다.

절치부심한 오사카는 3세트 게임스코어 2-1로 리드한 상황에서 상대 백핸드 실책을 틈타 이날 첫 브레이크를 이뤄냈다. 기세를 탄 오사카는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잘 지키며 게임스코어 6-3으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마테 파비치(크로아티아)-브루노 소아리스(브라질) 조가 니콜라 메크티치(크로아티아)-베슬리 쿨로프(네덜란드) 조를 2-0(7-5 6-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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