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팀닥터 안주현, 혐의 모두 인정

입력2020년 09월 11일(금) 20:28 최종수정2020년 09월 11일(금) 20:28
사진=이용 의원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았던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철인3종경기) 운동처방사(팀닥터) 안주현씨가 첫 공판에서 자신이 받고 있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팀닥터'로 불린 안주현 씨는 11일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장민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검찰이 공소사실 내용을 설명하자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안주현 씨는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했던 당사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의사 면허나 물리치료사 자격증 없이 선수들에게 의료행위를 하고 치료비 등에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지난 7월 경북지방경찰청에 구속됐다.

안주현 씨는 이날 공판에서 피고인 및 피해자 진술서, 사건 관련자들의 수사기관 진술서 등 검찰이 제출한 모든 증거에 관해서도 인정했다.

안주현 씨와 변호인은 "이번 사건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 "현재 검찰에서 추가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해당 사건의 기소가 이뤄지면 병합해 심리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서를 건넸고 검찰은 조만간 안주현 씨에 대해 추가 기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공판은 10월14일 오후 2시10분에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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